바이브코딩 도구 30개를 비교하다 망하는 이유
비개발자가 AI로 앱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으면, 가장 먼저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. 도구 비교입니다.
A 도구가 좋대서 영상 보고, B 도구가 더 좋대서 또 보고, C는 무료라서 또 보고. 일주일이 지나면 만든 건 없고 비교표만 남습니다. 이건 일이 아니라 미루기의 고급 버전입니다.
진실은 단순합니다. 지금 가장 많이 쓰이고, 한국어로 자료가 많고, 무료로 시작되는 도구 '아무거나' 하나 잡으면 됩니다. 첫 도구는 평생 도구가 아닙니다. 갈아타도 됩니다. 중요한 건 오늘 손을 움직이는 것뿐입니다.
저는 천옥을 만들 때 '최고의 도구'를 고르지 않았습니다. '지금 켜져 있는 도구'를 썼습니다. 완벽한 선택을 기다리는 동안 경쟁자는 이미 세 번째 버전을 만들고 있습니다.
여기서 강의 거르는 기준 하나 더. "이 도구만 알면 끝" "이 스택이 정답"이라며 특정 도구를 신격화하는 강의는 거르세요. 도구는 1년이면 바뀝니다. 변하지 않는 건 '말로 시키고, 붙여넣고, 에러를 다시 묻는' 루프입니다. 강의가 도구가 아니라 이 루프를 가르치면 그건 진짜입니다.
오늘 할 일. 도구 하나를 정하되 5분 안에 정하세요. 그리고 남은 시간은 전부 '실제로 켜서 화면 하나 띄우기'에 씁니다. 비교는 그만, 실행 시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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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자기이해·참고용. 결과 보장 아님.